팔찌를 사보겠다고 티파니, 반클리프 아펠, 프레드를 가보았다.
세상에는 예쁜게 참 많구나.
쭉 훑어보자.

이건 음...
보기엔 귀여운데...일단 가격이 귀엽지 않다.
모델 손은 이뻐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나에게 어울리지는 않았다.
반클리프가서 이거 해보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던 듯.

반클리프 아펠에서 제일 유명한 네잎클로버.
빛깔도 영롱하고 개수도 5개라 이뻤다.
반클리프의 세공이 빛을 발하는 제품이다. 참 곱다~
음..하지만 이것 역시 가격이....
네잎클로버 한개는 좀 심심한거 같구..ㅜㅜ

와이어 팔찌는 먼가 돌려서 끼우는데 저렇게 균형이 딱 맞지 않는 느낌이 있다.
계속 꼈다 뺐다를 반복하면 살짝 중앙이 틀어질 것 같은 느낌.
둥글고 가는 뱅글이 나에게 어울리지 않았다. ㅠㅠ

T1 뱅글도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이게 좀더 나에게 어울림.
꽤 두툼해서 그런지 다이아가 없어도 심심하지 않다.
내 마음 속 2 순위. 남편이 별로란다. 그래서 내려놓음..

결국 프레드의 포스텐 팔찌를 사기로 했다.
팔찌 줄은 금줄 아니고...그냥 와이어..ㅋㅋㅋ
공식 홈페이지에 하프다이아 미디엄 모델이 저것밖에 없어서 캡쳐해 왔다.
색상은 옐로우 골드로 했다. 팔찌 줄은 번갈아가면서 착용하려고 2개 샀다. 키키

포스텐 팔찌는 남자들이 많이 착용하는 듯.
모델컷이나 장기용처럼 두개 레이어드하는 것도 예쁘다.

녹색 케이블이랑 옐골 포스텐이 찰떡이다.
캐주얼하게 아무데나 착용해도 예쁘다.


기본이 되는 은색 와이어줄도 같이 샀다.
이건 정장이나 얌전한 옷차림에 잘 어울릴 것 같다.
평소 정장을 거의 입지 않기 때문에 같이 해보지는 못함..

가격은 포스텐 버클이 306만원 + 초록케이블 33만원+ 스틸와이어가36만원이다.
올 3월인가 4월에 가격이 한차례 올랐다고 한다. 따흑...ㅠ
더 오르기 전에 다른 것도 쇼핑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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