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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희랍어 시간< 한강> ::작가 소개::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1998)」, 「그대의 차가운 손(2002)」, 「채식주의자(2007)」,「바람이 분다(2010)」, 「소년이 온다(2014)」, 「흰(2016)」를 출간했다. 한국소설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받았고, 「채식주의자(2007)」로 한국 작가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다. ::줄거리 및 감상:: 「희랍어 시간」은 대단한 스토리가 있는 소설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의 찰나 혹은 기억의 순간들을 시처럼 아름답고, 적절한 비유들로 채운 느낌을 준다. 소설 속 여자는 이혼 후 아이의 양육.. 더보기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저자 소개:: ( 출처: 알라딘, 위키백과 ) 무라카미 하루키는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거론되며,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는 일본에서 출간되기 전 예약 판매 첫날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출간 당일인 5월 29일 하루에만 68만 부가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 , , 등 수많은 장편소설과 단편소설이 있다. 그중 는 2006년에 프란츠 카프카상과 프랭크 오코너 국제 단편상 등 국제적인 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다. 줄거리 및 감상:: 나는 그동안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을 거의 읽어보지 않았다. 유일하게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를 읽었는데 이 작품은 작가의 기존 작품들과 달리 오컬트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 현실주의 작품이다. 따라서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 더보기
갈매기의 꿈 (JonathanLivingstonSeagull a story)<리처드 바크> 작가 소개:: 리처드 바크는 1936년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났다. 롱비치 주립대학에 입학했으나 퇴학당한 뒤 공군에 입대해 비행기 조종사가 되었다. 그가 쓴 「갈매기의 꿈」은 열여덟 군데 출판사에서 출간을 거절당한 뒤 1970년 뉴욕 맥밀란 출판사에서 초판이 정식 출간됐다. 그리고 5년 만에 미국에서만 7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었다. 발표된 지 40년이 지났지만 그의 책은 여전히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그의 다른 책으로는 「영원을 건너는 다리( The Bridge across Forever)」, 「환상(Illusions)」, 「솔메이트」,「하나(One)」,「꿈꾸는 마리아」 등이 있다. 줄거리 및 감상:: 조나단은 어지럽고 몹시 고단했다. 하지만 기쁜 마음.. 더보기
너는 모른다<정이현>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책들(주로 자기 계발서)을 골라 읽었다. 문학, 특히 소설은 수능 때 이후로는 간간히 시간 죽이기용으로 읽었다. 하지만 한 가지 장르만 읽다 보면 지겹기 마련인지라 나는 소설책도 읽기 시작했다. 소설을 읽는 데 가장 큰 재미는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소설 속 인물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정말 내 옆에 있을 법한 친숙한 캐릭터부터 평생 만나볼 수 없을 것 같은 판타지 속 외계인까지. 문학 작품에서는 시, 공간이 제한적이지 않고 도덕적 잣대도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소설을 통해 사회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깊숙히 들여다볼 수 있다. 때로는 그들이 어쩌다 범죄를 저지르게 됐는지,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앞, 뒤 경황을 .. 더보기
실카의 여행 <헤더 모리스> 작가 소개 :: 헤더 모리스는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남다른 열정이 있었고 뒤늦게 자신의 꿈을 좇기로 결심하고 1996년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전문 극작가 과정에 등록했다. 작가는 기회가 될 때마다 극작가 과정 및 세미나, 워크숍에 참여하고 본인이 처음 쓴 대본은 아카데미상 수상작가였던 파멜라 윌리스에게 채택되기도 한다. 2003년 어느 날, 작가는 ‘랄레 소콜로프’라는 이름의 이 노신사를 만난다. 그녀와 랄레는 우정을 나누게 되고 그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내밀한 홀로코스트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작가는 랄레의 이야기를 소설화하여 『아우슈비츠의 문신가』를 출간한다. 극한의 현실에서 희망을 움켜잡는 용감하고 위대한 휴머니즘에 대한 내용으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고 있다. 이후 랄레가 수용소에서 .. 더보기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1992)<박완서> 지은이:: 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 출생.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재학 중 한국전쟁을 겪고 학업을 중단했다. 마흔 살이 되던 1970년 장편소설 「나목」이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2011년 1월, 담낭암으로 타계하기까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하며 40여 년간 80여 편의 단편과 15편의 장편소설을 포함, 동화, 산문집, 콩트집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작가의 자전 소설로 194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줄거리::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주인공인 '나'와 오빠, 엄마가 주인공인 가족 소설이다. 소설 초반부는 주로 박적골의 아름다움과 할아버지와의 추억에 대한 유년 시절 이야기이다. 행복했던 유년.. 더보기
리버보이<팀 보울러> 「리버보이」 저자: 팀 보울러(tim Bowler) **영국 액세스 지방에서 태어난 팀 보울러는 교사와 번역가로 활동하다가 청소년문학 작가로 데뷔했다. 현재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청소년문학 작가 중 한명인 그는 십대들의 꿈, 사랑, 우정, 가족애 등에 대한 내용을 미스터리와 절묘하게 혼합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재탄생 시키는데 탁월하다. 이 작품은 1997년 영국 카네기 메달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열다섯 살 ‘제스’와 그녀의 할아버지는 서로를 무척 아끼는 단짝 사이이다. 할아버지는 수영광인 제스를 따라 수영장에 가기도 하고, 그가 그림을 그릴 때엔 종종 제스가 옆에서 이젤을 옮기는 일을 했다. 어느 날, 할아버지의 건강이 나빠지게 되는데, 고집이 센 할아버지는 병원을 가는 대신 원래 하기로 예정되어 있.. 더보기